안부지기 · 이야기 · 개발 일지 29

개발 일지 29 — 한 번 쓴 소개글은 한 번만

마음에 드는 소개글이 생기면, 그대로 여러 곳에 쓰고 싶어집니다. 시간을 아낄 수 있고, 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

하지만 반복된 문장은 쉽게 낯설어졌습니다. 누군가에게는 처음 보는 인사여도, 그 자리를 오래 지켜 온 사람에게는 맥락 없는 광고처럼 보일 수 있었습니다.

그래서 같은 앱이라도 매번 새로 쓰기로 했습니다. 조금 느리더라도 그곳의 대화에 맞는 말을 찾는 편이, 오래 남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