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부지기 · 이야기 · 개발 일지 26

개발 일지 26 — 앱을 알리는 첫 문장

앱을 만들 때는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비교적 잘 알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 그것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설명하려 하니, 말이 길어졌습니다. 기능을 하나씩 꺼내 놓을수록 정작 시작점은 흐려졌습니다.

그래서 화면보다 먼저, 연락하려던 마음을 미루는 사이 시간이 흘렀던 순간을 적어 보았습니다. 안부지기는 그 순간을 조금 덜 놓치게 돕고 싶어서 만든 앱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남았습니다.

소개는 멋진 문장을 찾는 일이 아니라, 만든 이유를 잊지 않는 일에 가까웠습니다. 다음 글도 그 한 문장에서 멀어지지 않게 써 보려 합니다.